[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원전관련주가 유럽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다.
이러한 원전주들의 강세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원전 역사상 처음으로 원전 선진국으로 불리는 유럽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전에 나설 것이란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 진행되는 핀란드 원전수주 입찰을 위해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원전에 공급하는 APR1400원자로를 유럽형으로 개조해 수주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