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가스관 테마주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북한 새 지도부는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가스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는 발레리 수히닌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전날 수히닌 대사는 '외교관의 날(10일)'을 앞두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 정세와 대외 정책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김정은을 정점으로 한 북한 새 지도부는 가스관 프로젝트를 포함, 이전에 러시아와 체결한 모든 합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