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거래소는 6일부터
한화(000880)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5일 조재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는 브리핑을 통해 "한화에 대한 상장폐지 실질심사 결과, 영업의 지속성과 재무구조의 안정성에 대한 상장적격성은 인정된다"며 "한화 주권 등에 대한 매매거래는 6일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조 상무는 "다만 경영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한 신뢰도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층 강화된 내부통제 장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한화는 특수관계인과의 내부거래에 대한 내부통제 개선 등 경영투명성 개선방안과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