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야간에도 코스피200선물을 거래할 수 있는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야간거래’ 서비스를 6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는 정규시장 거래는 물론 야간 코스피200선물 거래까지 모두 미래에셋증권의 HTS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야간선물은 한국거래소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간의 연계로 한국시간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코스피200선물 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전까지 투자자는 낮에는 각 증권사 HTS를 통해 정규시장 거래를 하고, 야간선물은 별도의 거래소 시스템인 Global HTS를 통해 거래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동안 정규시장 코스피200선물을 거래해온 고객은 HTS상에서 야간시장 참여신청을 한 후에 야간선물 거래를 할 수 있고, 신규로 거래하고자 하는 고객은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및 은행을 방문해 국내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