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은 6일부터 5일 일정으로 베트남 정보통신부(MIC)를 방문해 양국간 정보 보호와 침해 대응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위원은 또 베트남 소프트웨어협회(VINASA)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간 정보보호 협력 MOU 체결을 지원하고, 베트남 국영방송(VTC)과 국영통신사(VNPT)를 방문해 두 나라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한-베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정보통신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라고 방통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