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최근 높은 등록금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연합회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 주최로 2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제4회 NIBS(Network of IBS) 행사에 국산돼지 한돈을 현물 후원하고 대학생들의 꿈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IBS'는 대한민국 주요 6개 대학교 대표 경영학회가 모여 미래 예비 경영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주요대학 경영학회 연합 단체로, 회원들간의 정기적 교류 행사인 NIBS(Network of IBS)와 매 행사마다 유명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인 FIBS(Forum of IBS, 대학생 문화를 선도하는 포럼)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대학가는 물론 유명 기업관계자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IBS'의 공식 후원사로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온 한돈자조금은 최근 FTA와 구제역 등으로 인해 국내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한돈자조금 이병모 위원장은 "졸업시즌을 앞두고 취업난, 등록금 문제 등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양돈농가들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젊은이들의 꿈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