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모바일오피스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당초 기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호평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날 보다 650원(4.80%) 오른 1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원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올해 스마트폰 생산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며 "한글과컴퓨터의 모바일 오피스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글로벌 주요 모바일 오피스 개발업체는 4~5개에 불과하며, 이중 국내업체가 2개다. 한글과컴퓨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중국 수출용 갤럭시S2 등에 오피스를 제공했으며, 향후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신규단말기에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