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장중 2000p 터치..건설·증권·해운주 '好好'(12:14)

입력 : 2012-02-08 오후 12:26:13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장중 약 7개월 만에 처음 2000p를 찍었다.
 
8일 낮 1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26포인트(0.77%) 상승한 1996.8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시에 매수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기전자(+697억), 화학(+418억), 운송장비(+318억)를 위주로 모두 198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이 운송장비(-918억), 서비스(-477억), 화학(-483억) 등 총 2192억원 순매도, 기관이 5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3.17%), 종이목재(+2.65%), 증권(+2.27%), 운수창고(+2.07%), 화학(+1.93%), 서비스(+1.59%) 등이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2.05%), 섬유의복(-1.23%)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한전기술(052690), 한진해운(117930), GS건설(006360)이 5~9% 급등해 상승폭이 크다.
 
GS(078930), S-Oil(010950) 등 정유주가 한국과 사우디와의 원유공급 협력 소식에 5% 내외로 뛰어 오르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등 조선주도 4%대로 상승 중이다.
 
교보증권(030610)POSCO(005490)가 인수할 것이라는 설이 퍼지며 급등하고 있다. POSCO 측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음에도 불구, 주가는 8.4% 강세다.
 
웅진코웨이(021240) 매각을 결정한 웅진그룹주가 혼조 양상이다. 웅진홀딩스(016880)가 2.5% 오름세, 웅진케미칼(008000)이 8.5%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62포인트(0.50%) 오른 521.69다.
 
개인이 172억원, 외국인이 26억원 순매수, 기관이 19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후 올해 두 자릿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7.1% 급등하고 있다.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테마가 여전히 강세다. 바른손(018700)이 12% 급등, 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가 8~10% 치솟고 있다.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안철수 원장의 지분 매각 결정에 5.8% 크게 하락 중이다.
 
테마는 소고기(+7.11%), 니켈(+6.61%), 건축물디자인(+6.40%), 저출산대책(+6.05%), 영리의료법인(+6%) 순으로 오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30원 하락한 11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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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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