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신증권은 9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표면적 순익은 저조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익은 464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이는 큰 폭의 일회성 판관비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자이익이 견조하고, 자산건전성도 탁월하다"며, "표면적 순익은 부진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저평가 매력이 높고, 상대적인 관점에서도 업종평균 수익률 이상의 주가 상승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