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국내 3개 자동차공학 대학원 소속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8일 윤대성 KAIDA 전무(왼쪽 첫번째), 정재희 KAIDA 부회장(오른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공학 대학원 소속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희 KAIDA 부회장, 윤대성 전무, 허승진 국민대 교수, 전광민 연세대 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김지언(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이호진(국민대 자동차공학 대학원)·박상준(연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이동휘(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이현준씨(한양대 대학원 자동차공학과) 등 총 5명이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KAIDA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 연세대, 한양대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자동차 산업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생들이 선진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