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꿈에그린 단지에선 도심속 전원생활이 가능"

입력 : 2012-02-09 오후 6:06:3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증가시키는 독창적인 놀이터와 채소를 기를 수 있는 텃밭이 있는 아파트 단지가 생겼다.
 
한화건설은 창의적 놀이운동공간인 '울리불리 놀이터'와 단지내 채소 재배가 가능한 '카사파크(Casa Park)'를 김포 풍무지구에 분양중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포함, 한화건설이 개발한 테마조경 디자인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지형 높낮이 활용한 창의적 놀이운동공간 '울리불리 놀이터'
 
울리불리 놀이터는 기존 아파트들의 놀이터를 한단계 진화시켜 창의적인 놀이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공간이다.
 
일반 놀이터가 평면의 대지 위에 단순히 놀이시설을 배치했다면, 울리불리 놀이터는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하게 해 걷고, 뛰고, 구르고 농구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놀이 언덕(Extreme Hill)으로 조성된다. 놀이 언덕 주변에는 아름다운 꽃밭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다양한 색과 등고선을 응용한 예술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놀이 언덕 주변에는 휴게시설을 설치해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저녁에는 라이트닝 폴(Lighting Pole) 조명을 통해 한층 색다른 공간으로 거듭나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로로 활용될 수 있다.
 
◇공용텃밭으로 도심속 농부..'카사파크'(Casa Park)
 
'카사파크'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녹지공간의 개념을 넘어 도심속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가꿈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공용텃밭이다.
 
신선한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채원(Kitchen Garden)과 저관리형 과수를 심어 과일을 수확 할 수 있는 유실수원(Orchard Garden) 등 콘셉트 정원들 중 일부가 규모와 지형 등을 고려해 배치된다.
 
자녀들의 체험교육과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단지 주민들은 스스로 공용텃밭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친목도를 높일 수도 있다.
 
파크 안에는 부모와 자녀, 이웃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스 카페(Eco Mom’s Cafe)도 조성될 예정이다.
 
김희원 주택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주택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한화 유로메트로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김포시 풍무5지구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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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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