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유화증권은
큐에스아이(066310)에 대해 올해 레이저 다이오드(LD) 저변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수혜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7400원을 유지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13일 "최근 LD의 활용범위가 넓어져 의료용, 동작인식 장치, 데이터 저장장치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LD 또한 RGB(Red, Green, Blue) 소자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조명시장에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큐에스아이는
삼성전자(005930) 레이저프린터에 핵심부품인 LD를 공급 중"이라며 "현재 90~95%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수천억원대 프린터 공급계약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큐에스아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