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한 정부 조치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이란 언론보도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전날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을 방문했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이번 주 안으로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8명은 지난 10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귀환 기자회견에서 공장 운영에 필요한 설비반출과 건축허가, 북측 근로자 부족 해결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