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5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올해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힘입은 한단계 도약을 통해 역대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수요 증가와 하드웨어의 고사양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휴대폼 메인기판(HDI) 고집적화와 반도체용 PCB(Package Substrate)채택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2012년 전체 매출은 7414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26.5% 증가하며 역사적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성장세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경성 PCB 업체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기업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은 종전 예상치대비 상향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시점에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