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로스트시티’는 ‘방탈출’ 시리즈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퍼즐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로스트시티’는 아이템을 정확한 장소에서 활용해 앞으로 진행한다.
어떤 아이템을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고민하면서, 중간 중간 간단한 퍼즐도 풀어야 한다.
날씨 변화 시스템이 있어, 기존 비슷한 게임들보다 머리를 더 써야 하는 곳도 있다.
게임 진행 시간은 길지 않고, 게임속 힌트북이 있기 때문에 ‘방탈출’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영어 능력이 필수다.
‘로스트시티’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영어를 모를 경우에도 게임 진행은 가능하지만, 무의미한 ‘터치’ 노가다 게임으로 전락한다.
‘로스트시티’의 ‘퍼즐’ 수준은 높지 않고 ‘어드벤처’ 부분은 무미건조해, 퍼즐과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로스트시티’ 대신 다른 게임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