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와이솔(122990)이 국내 유일의 소(saw) 필터(주파수선택장치) 제조업체로 올해 LTE(롱텀에볼루션)폰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와이솔은 전날 보다 350원(2.27%) 상승한 1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방식이 2G에서 3G나 4G로 바뀌면서 와이솔이 주로 생산하는 소 필터와 듀플렉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와이솔이 수익성 높은 모듈의 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하는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어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