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고객으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1500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2월26일부터 45일간 전국 120개 매장에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헌혈증 기부고객에게는 월드스타의 아트웍이 담긴 사은품을 제공해 고객 참여도를 높였다.
아트웍 사은품은 세계적인 자선단체인 W.I.T(Whatever It Takes)의 제품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니콜키드먼, 조지클루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피어슨 브로스넌 등 4명이 직접 디자인한 쇼퍼백 및 머그컵 3종을 사용했다.
W.I.T는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판매한 뒤 수익금 일부를 극빈국에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NGO단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