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아이테스트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투자확대의 수혜주라는 평가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이테스트(089530)는 전일대비 1.91% 오른 3195원을 기록하며 닷새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005930)는 비메모리 부문에 7.3조원을 투자하고,
하이닉스(000660)도 2015년까지 비메모리 매출액 1조원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한다"며, "아이테스트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아웃소싱 테스트 물량의 각각 50%, 60%를 점유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2012년 PER 8.5배로 해외 경쟁업체(14.1배) 대비 40% 저평가됐고, 현재 순차입금 600억원은 2012년 연간 EBITDA(500억원)를 감안할 때 재무부담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