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서비스 전문가 '코디(Coway lady)'의 사회기여 활동을 담은 '나는 코디입니다' 기업 광고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고객을 위한 코디의 깐깐한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약상을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코디들의 실화 3편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코디와 임직원이 촬영에 참여했다.
나는 코디입니다 1편은 장애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수화를 배운 경기도 화서지국 강선화 코디, 2편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부산지역 코디들의 연탄배달 봉사, 3편은 자녀를 잃어버린 부모를 위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코디 전원이 동참한 이야기를 다뤘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기업 광고를 통해 웅진코웨이의 앞선 서비스와 코디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코디들의 고객만족 마인드를 전하고자 한다"며 "회사 성장의 주역인 코디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998년 80명으로 이뤄진 '코디'라는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국내에 처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조직을 코디라 칭하는 이유는 일반 사후서비스(A/S)가 기기 고장 등 결함을 해결하는 데만 치중한 데 비해, 코웨이는 정기관리 '하트서비스' 등 사전서비스(B/S)까지 책임지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코디는 웅진코웨이가 정수기·비데 등 환경가전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웅진은 현재 1만3600여명의 코디를 활용,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2012년 기업광고 이미지. 웅진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