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환인제약, 우울증 정기검진에 강세

입력 : 2012-02-20 오전 10:32:21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내년부터 전 국민이 정기적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진을 받게된다는 소식에 신경정신과 치료제 전문회사 환인제약(016580)이 강세다.
 
20일 오전 10시29분 현재 환인제약은 전거래일보다 2.71%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는 방안은 특정 연령을 선정해 해당 가정에 정신건강 검진표를 우편으로 보내 검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검사 연령 3·7·18·30·45·60세 국민이 살고 있는 모든 집에 검진표를 보내고, 회수한 검진표를 분석해 정신질환 가능성과 정신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환인제약은 항우울증 치료제 '렉사프로정'을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해 '렉사프로정' 매출은 약 22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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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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