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태양기전(072520)에 대해 국내 터치 패널 업체 중 내재화 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라고 진단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2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23억원으로 실적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 중 후발 업체지만 M/S 3위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기전의 스마트폰 터치패널 점유율은 3분기, 4분기 10%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이 같은 추세는 2012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2012년 예상 매출액은 2292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순이익 151억원, PER 6.9배, PBR 1.4배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태양기전은 Glass Window뿐만 아니라 추가 부품에 대한 내재화를 시도하여, 경쟁이 치열한 터치패널 업체 중에서 내재화 비율이 높은 업체들이 생존할 것으로 예상하는 바 태양기전의 성장성은 부각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