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0.35% 내린 1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LCD사업부 분사로 삼성SDI는 향후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한정되게 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새로 탄생할 기업이 전담하게 된다는 증권가 분석 탓으로 풀이된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SMD 지분가치는 보존될 것이지만 정작 삼성SDI는 향후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한정되게 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새로 탄생할 기업이 전담하게 된다는 점은 상승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