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1일 PP협의회 총회에서 서병호 PP협의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1938년생인 서 회장은 동양통신,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공보처 종합홍보실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재능방송 부회장을 맡으면서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업계에 발을 담갔고 2006년부터 지금까지 PP협의회장을 지냈다.
서 회장은 “앞으로의 과업은 콘텐츠 분야에 집중해 PP만의 독자영역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최근 PP들이 공동제작 등을 통해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