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한국타이어(000240)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제9회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산업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자리에 오르게 됐다.
혁신능력, 경영성과, 차별화된 경쟁력, 이미지 가치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위한 아낌없는 연구개발(R&D) 투자, 선진화된 내부 시스템,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등의 노력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현경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기업과 사회의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을 위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곧 존경받는 기업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존경받는 선도기업으로서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올바르게 제시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MAC는 매년 주요 산업별로 산업 내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며, 각 산업별로 매출액.시장규모, 경쟁 정도 등을 통해 각 산업별 5개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군을 선정한다.
또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해당 산업에 근무하는 간부진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문면접 등을 실시하며 기업의 혁신능력, 경영성과, 차별화된 경쟁력, 이미지 가치 등을 고루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552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560명 등 총 1만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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