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광주신세계(037710)에 대해 신세계의정부역사점 오픈과 모그룹의 성장 계획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광주신세계는 연간 실적으로 매출 2196억원, 영업익 584억원을 올렸다"며 "이는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근 지역에 신흥 주거지역이 확대돼 유동인구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 회사의 낮은 주식 유동성과 성장성 부재는 이 회사 주가의 주요 디스카운트 요인"이라며 "오는 4월 신세계의정부역사점(지분 25.0%) 오픈은 이 회사 지분법이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기업으로 지난해 분할된
신세계(004170)와
이마트(139480)가 각각 공격적인 장래사업 경영계획을 내놓으면서 많은 현금을 보유한 이 회사 또한 장기적으로 모그룹 성장 계획과 방향성을 함께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