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풍산(103140)이 방산 부문 매출 증가와 국제 동 가격도 상승세로 2분기 실적 개선폭을 확대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1.92% 오른 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은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으로 전분기보다 10.6% 증가한 5974억원, 영업이익으로 20.9% 감소한 208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 이 가운데 방산부문은 설비 확장에 힘입어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김민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풍산은 올해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 18.9%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보수적인 가이던스"라며 "방산은 매출과 이익률 성장으로 전체 영업이익 기여도가 4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