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유니레버코리아 도브는 오는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싱글맘 후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싱글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필요한 물품지원 및 기부금 전달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9일 오픈하는 '네이버 해피빈 콩스토어 기부전'을 통해 판매기금을 모은다. 기부전 판매 상품은 '도브 센스티브 바'(Sensitive Bar)와 '센스티브 스킨 바디워시'(Senstive Skin Body Wash)를 최저가에 내놓는다. 제품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두번째 참여방법은 23일부터 3월5일까지 도브 이벤트 페이지(www.doveforyou.com)에서 진행하는 '싱글맘 후원 캠페인 이벤트' 란에 싱글맘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것. 응원메시지가 300개를 넘을 경우, 총 300개의 센스티브 스킨 라인 제품을 싱글맘에게 후원한다.
소비자의 캠페인 동참이 많을수록 지원이 증대되는 시스템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과 제품은 모두 싱글맘 보호단체인 '동방사회복지회, 에스더의 집'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승오 마케팅 팀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한국 싱글맘의 마음을 보듬고 긍정적 인식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민감한 피부에 영양과 촉촉함을 선사하는 도브 센스티브 스킨 제품으로 엄마와 아이의 피부도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을 기념해 매년 3월8일 여성 인권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