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청담러닝(096240)은 학생들이 모바일 영어학습 환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갤럭시탭 10.1'을 별도의 약정없이 렌탈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은 청담러닝에 태블릿을 판매하고, 청담러닝이 학생들에게 렌탈로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간 청담러닝은 삼성의 최초 태블릿인 7인치 '갤럭시탭'을 학생들에게 직접 판매해왔으나, 이번 10.1인치 제품부터 렌탈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양사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갤럭시탭 무약정 렌탈 서비스는 청담러닝 표현어학원의 '스마트 클래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실시된다.
김신현 표현어학원 사업본부장(전무)은 "청담러닝의 교육 콘텐츠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결합된 스마트 클래스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뛰어난 학습 효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수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Business to Business)영업팀장(상무)은 "갤럭시탭이 일반 소비자 시장 뿐 아니라 교육 시장에서도 고객사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청담러닝에 '갤럭시탭 10.1'을 공급, 오는 27일부터 청담러닝 표현어학원 '스마트 클래스' 참여 학생들에게 제품을 렌탈해 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표현어학원의 강사와 학생이 직접 태블릿을 통한 교육을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