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지난해 12월 결산사 주식투자자가 482만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한국예탁결제원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결산사 실질주주는 1676만명, 중복 투자자를 제외한 순투자자는 482만명으로 전년대비(454만명)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개인주주가 476만9209명으로 전체의 98.9%를 차지했다.
또 투자자 1인당 평균 3.49종목 1만2116주(전년대비 0.4% 증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0년의 평균 3.42종목, 12,067주 대비 평균 보유종목은 2% 증가했고, 소유주식수는 0.4% 늘어났다.
한편, 성별로는 남성의 비중이 60.2%, 40대 투자자의 소유주식 비율이 30.6%에 달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거주자가 31.2%였고, 제주도는 실질주주수나 소유주식수가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