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덕산하이메탈(077360)이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재료사업부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해 중장기적으로 매수해야할 시점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은 전날 보다 550원(2.05%) 상승한 2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정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경쟁사 진입 우려와 AMOLED 투자 속도 조절 가능성 등이 그 동안 동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지만, 경쟁사 진입보다 AMOLED 재료시장의 성장세가 빠르다"며 "시장지배력도 강화되고 삼성그룹의 공격적인 투자에 재차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사는 5.5세대라인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8세대 AMOLED라인이 조기 가동되어 2H12 이후 동사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인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매수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