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기업
대한과학(131220)은 29일 충북지방 조달청과 총 6억5380만원 규모의 실험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진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 기기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2.35% 규모다.
대한과학은 바이오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마이스터고에 선정된 진천생명과학고에 초저온냉동고, 고압멸균기, 원심분리기 등 바이오 관련 연구용 실험기기를 내달 납품하게 된다.
바이오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진천생명과학고는 내달 1일부터 한국바이오마이스터 고등학교로 교명이 변경되고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현대 산업수요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기술명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총 50여개의 마이스터 고교를 육성시킨다는 계획아래 현재까지 4차에 걸쳐 총 28개교를 지정한 바 있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대한과학은 현재 대학교와 대학원, 기업체 등 전문화된 연구실험실에 실험기기를 공급하며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 산업을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마이스터고에도 국내 최고 품질의 실험기기와 서비스를 공급해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