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와 손잡고 런던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2012년 런던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영국의 스타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삼성의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제이미 올리버는 자신의 재단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일자리도 제공하는 등 전세계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세계적인 스타 요리사로 활약하고 있다.
제이미 올리버는 삼성의 런던올림픽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광고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타 셰프라는 이미지를 십분 활용, 오븐이나 냉장고 같은 주방 기기 광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올리버는 "런던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전세계인들이 삼성전자와 함께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의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에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삼성 런던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런던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