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방(004140)은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별도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7.9% 증가한 1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8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5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국내 항만물동량 증가에 따라 하역 매출이 증가했고 정유시설과 모듈 등의 플랜트 화물 증가에 따라 중량사업의 매출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량사업, 포워딩 등 핵심 역량사업 매출증가에 따라 이익이 함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방은 보통주 1주당 3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0.7%로 배당금총액은 5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