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산업적/정책적 리스크 해소 국면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홈쇼핑의 진화에 주목할 것을 조언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홈쇼핑 특유의 유행과 경기에 유연한 대응력은 비경기성을 부각시키면서 소비둔화기 차별적인 실적과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CJ헬로비전의 견조한 성장과 IPO(올해 4분기 예상)는 CJ오쇼핑의 기업가치를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은 IT인프라 확대와 소비진화에 편승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유통업태"라며, "플랫폼과 지역, 채널과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인 이익성장과 주가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백화점과 할인점을 이어 가장 주요한 유통업태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