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80선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갭하락 출발 이후 낙폭 줄이기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장중 저점인 1966선대비 10포인트 이상 회복하고 있는 흐름이다.
7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8포인트 (0.76%) 내린 1984.8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팔자세로 1496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14억원, 135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1368억원 매도우위로 시장에 하방압력을 넣고 있다.
전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보험업종이 1% 넘는 오름세를 나타내며 나홀로 강세다.
연초 이후 자동차보험료 인하, 제2금융권 대출 규제 등 정책리스크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며 강한 반등을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발 모멘텀 희석에 따른 영향으로 철강금속, 화학업종은 1% 이상 조정받으며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 (0.26%) 밀린 532,1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