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낙폭 축소중..화학주 '매매공방' (14:13)

입력 : 2012-03-07 오후 2:25:1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지수가 장 초반 대비 하락폭을 줄인 모습이다.
 
7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5.40포인트(0.77%) 내린 1984.96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첫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금주 들어 중국, 유럽 등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된 데다 간밤 그리스 국채 교환에 대한 경계심도 겹쳤다.
 
프로그램 쪽에서 총 3737억원 순매도, 외국인도 3112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7억원, 861억원 매수 우위다.
 
화학업종에 대해 개인은 1440억 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5억, 262억원 매도하는 등 매매가 집중되고 있다.
 
전기가스(-1.70%), 화학(-1.65%), 철강금속(-1.51%), 은행(-1.11%), 유통(-1.07%) 순으로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보험(+0.96%), 전기전자(+0.08%)가 오름세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영풍(000670), SK(003600), 롯데제과(004990), 현대모비스(012330), 두산(000150) 순으로 3~4% 하락하고 있다.
 
OCI(010060)가 하반기로 갈수록 경쟁력이 강화되겠지만 정책 규제 등 단기 리스크가 잔존한 상태라는 평가를 받으며 3% 하락 중이다.
 
하이트진로(000080)가 경쟁제품 '처음처럼'이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4.46%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IT주 가운데 LG전자(066570)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3.3%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92포인트(0.17%) 내린 532.7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0억원, 31억원 매수 우위, 기관 15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100위권 가운데 메디포스트(078160), 크레듀(067280), 젬백스(08227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AP시스템(054620)이 3~5% 내외로 내려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넥스콘테크(038990)가 올해 해외 신규거래처 4곳을 확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날 급락했던 정치인 테마가 금융감독원 발표 우려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도 중이다.
 
보령메디앙스(014100), EG(037370)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으며 안철수연구소(053800)가 보합권이다.
 
특히 문재인 테마인 바른손(018700),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이 4~6% 가까운 강세다.
 
수처리 테마가 민주통합당의 낙동강 복원 공약에 미국에서 폐수로 전기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이틀째 강세다.
 
와토스코리아(079000), 뉴보텍(060260)이 상한가, 젠트로(083660)가 13%대로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3.30원 상승한 11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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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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