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탄력을 붙이는 데 비해 코스피지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맞아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8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23포인트(0.21%) 상승한 1986.38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2597억)을 중심으로 총 3306억원 순매도이며, 외국인은 121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7억원, 543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가 상승으로 가닥을 잡으려는 가운데 상승 업종이 늘어나고 있다.
건설(+1.64%), 기계(+1.36%), 은행(+0.80%), 운수창고(+0.76%), 전기전자(+0.63%) 순으로 오르고 있다.
항공주가 지난해 3월 일본 원전 사고 기저 효과 등 3월부터 대대적인 상승 전환 모멘텀이 예고돼 비중 확대의 적기라는 의견이 나오자 부각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30포인트(0.81%) 상승한 536.7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67억원 어치를 파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20억원 매수 우위다.
웹젠(069080)이 일본, 중국 등 해외 사업이 호조세라는 평가로 5.94% 급등하고 있다.
중국식품포장(900060)이 상장 당시 매년 60%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지켜나갔다는 부회장의 인터뷰가 전해지면서 상한가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3.15원 하락한 1121.6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