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인기 외식 메뉴인 자장면을 2900원에 맛 볼 수 있게 됐다.
종합 외식문화기업 놀부NBG의 중식 브랜드 '차룽반점'은 2900원의 '차룽짜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4000원이상하는 자장면보다 30% 가량 저렴한 2900원의 차룽짜장은 차룽반점 직영점인 가산점에서 맛볼 수 있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놀부 관계자는 "차룽짜장은 가격과 품질을 모두 고려한 철저한 고객 중심적 스페셜 메뉴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차룽반점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부담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룽짜장은 탱탱한 생면을 사용해 씹는 질감이 좋고,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적은 고급 카놀라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차룽반점에서는 하얀짬뽕, 빨간짬뽕, 사천 짜장 등의 식사메뉴와 북경탕수육, 유린기, 깐풍기, 칠리새우 등의 고급요리를 7000원~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차룽반점은 놀부NBG가 6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다이닝 중식레스토랑 '차룽'에서 탄생된 중소형 컨셉의 프렌차이즈 매장이다.
검증기간을 거친 맛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기름기가 많은 중국요리 전 과정을 식용유 대신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적은 고급 카놀라유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이 포인트다.
론칭 후 직영점 체제로 시범 운영 해왔던 차룽반점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