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참신한 SNS 활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업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블랙스미스는 단순히 SNS를 통해 이벤트 공지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 불만사항이나 의견 등을 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해 원활한 고객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객들이 블랙스미스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외식상품권을 만들면 좋겠다', '어디 상권에 매장을 내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거나 '프리마베라 피자가 봄에만 가능한 거 아니겠죠?','신사역점에서 송승헌 씨와 사진을 찍었다'는 등 매장 방문 후의 후기멘션도 활발히 남기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그 사안을 확인, 불만사항을 해소해 줄 때 고객들의 신뢰도가 점차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