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중소기업 전용 TV홈쇼핑 방송사업자로 출범한 홈&쇼핑이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L은 전기부품 및 완성품에 대한 품질인증, 제품·설비에 관한 규격시험 및 평가, 환경측정기기 검사와 오염물질 분석, 의료기기 시험검사 및 품질기준 적합성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표준계측을 통한 교정과 정밀기술 진흥 등의 사업활동으로 질 높은 시험평가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시험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쇼핑과 KTL은 "제품의 품질향상, 시험분석, 품질인증, 공장심사, 기술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등 각 업무에서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림 홈&쇼핑 대표는 “중소기업 전기제품의 반품률 저하를 위한 품질 향상과 관련 기기들의 안정성을 평가하고, 성능시험을 통해 완전한 제품 생산을 유도해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림 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와 남궁민 KTL 원장이 9일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