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자유선진당은 10일 조순형 의원을 서울 중구에 공천하는 등 8명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자유선진당은 서울 중구에 조 의원을 비롯해 ▲대전 유성=송석찬(60·16대의원) ▲충남 공주·연기=윤완중 ▲충북 제천·단양=정연철 ▲충북 청주 상당=김현문(53·3선 시의원) ▲충북 청원=박현하(51·전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전북 전주·덕진=백병찬 ▲전북 김제·완주=박용호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
대전 유성의 송석찬 후보는 당초 민주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자유선진당에 있던 이상민(53) 현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자 당을 옮겨 출마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심위는 현재 비례대표 의원인 이영애, 박선영, 김용구 의원에게도 지역구에 출마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