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블랙베리 7.1' OS 업그레이드

'블랙베리 태그'·'모바일 핫스팟' 등 추가

입력 : 2012-03-12 오전 10:31:21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국내 블랙베리 볼드 9900 사용자들도 최신 블랙베리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블랙베리 7.1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은 12일부터 홈페이지(http://kr.blackberry.com/update)와 블랙베리 데스크탑 매니저 소프트웨어를 통해 블랙베리 7.1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블랙베리 7.1을 통해 '블랙베리 태그'와 '모바일 핫스팟', '배터리 절전 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 태그'는 NFC 기능이 탑재된 블랙베리 볼드 9900을 NFC가 탑재된 다른 블랙베리 스마트폰에 가져다 대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친구를 블랙베리 메신저인 BBM에 초대하고 주소록 정보·문서·웹사이트 주소·사진 및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모바일 핫스팟으로 활용해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과 같은 무선인터넷 기기(최대 5대)와 연결해 무선 인터넷을 공유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절전 모드'를 이용해 배터리 전력이 사용자에 의해 미리 정해진 수준까지 떨어지면 스마트폰의 세팅이 자동조정된다.
 
자동적으로 조정되는 스마트폰 세팅에는 스크린 밝기, 백라이트 점등 시간 조절, 모바일 핫스팟 자동 끄기 타이머 등이 포함된다.
 
블랙베리 볼드 9900 사용자는 블랙베리 7.1 OS로 업그레이드하기 전에 블랙베리 데스크탑 매니저를 이용해 먼저 데이터를 백업해 놓으면 더욱 편리하다.
 
블랙베리 OS 설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유튜브 링크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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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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