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패션전문 아웃렛 '마리오 아울렛'의 다양한 상품을
GS(078930)샵 인터넷쇼핑몰(www.gsshop.com)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GS샵은 마리오 아울렛과 GS샵 인터넷쇼핑몰 내에 '마리오 아울렛관'을 열고 베네통, 샤틴, 프라이언, 오가닉맘 등 76개 유명 남녀와 유아동 브랜드 상품 1만여 품목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마리오 아울렛은 서울 서남권의 패션 메카 '가산패션타운'에 위치한 대형 패션전문 아웃렛이다.
지난 2001년 오픈 이후 지금까지 누적방문 고객수는 8500만 명에 달하며 작년에만 약 20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GS샵은 작년 12월 중순 오프라인 패션 타운인 동대문의 '두타'와 손잡은 데 이어 마리오 아울렛까지 제휴를 맺으면서 인터넷쇼핑몰의 주력 상품인 패션 부문을 강화했다.
마리오 아울렛측도 일 평균 방문자가 70만 명에 달하는 종합 인터넷쇼핑몰 1위 GS샵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하면서 온라인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GS샵은 마리오 아울렛관 오픈을 기념해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조르지오 페리 메쉬백'을 증정한다.
또 오는 19일까지 베네통, BNX, 에고이스트, 레노마레이디, 오후, 오가닉맘 등 약 25개 브랜드별로 모든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5~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신병균 GS샵 영업2사업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서울의 주요 패션 메카를 대표하는 아웃렛을 꾸준히 발굴해 GS샵이 온라인의 패션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