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60만원대 '42인치 풀HD LED TV' 예약판매

입력 : 2012-03-12 오전 11:43:36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GS(078930)샵과 오리온정보통신은 '대국민TV' 두번째 시리즈로 최대 할인 적용시 60만원대인 '42인치 풀HD LED TV'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국민TV는 GS샵과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인 오리온정보통신이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보급형 디지털TV 브랜드다.
 
첫번째 상품은 지난해 말 선보인 32인치 풀HD LED TV로 40만원대에 판매, 지금까지 3000대 가량 팔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두 번째 TV제품은 '탑싱크(TopSync) 42인치 Full HD LED TV'로, 국내 생산 제품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탠드형의 경우 정상가 99만9000원으로 누구나 온라인몰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할인쿠폰과 일시불할인, 카드할인 등을 모두 적용하면 65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벽걸이형은 109만9000원으로 최대 할인 적용시 75만원대에 살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 일부 반값 TV 및 전자기기가 중국 또는 대만에서 제조한 상품인데 반해 탑싱크 LED TV는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으로 유명한 오리온정보통신이 생산한 토종TV다.
 
1920X1080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백색LED 백라이트를 사용했다.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확보했으며 3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도 있다. 
 
입력단자가 풍부해 게임, DVD, 노트북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사후 관리 서비스는 전국 21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는 42인치 대국민TV 본격 출시에 앞서 12일부터 23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기간 내 구매 고객에게는 패널과 본체에 대해 2년간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4월 13일까지 상품평을 남기는 고객에게는 적립금 1만원도 증정한다. 상품 배송은 26일부터다.
 
오세찬 GS샵 디지털팀 과장은 "믿을 수 있는 유통사와 제조사가 만들었기 때문에 디지털TV를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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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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