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홈플러스가 패밀리카드 포인트와 함께 OK캐쉬백 포인트도 추가로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13일 서울 역삼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SK마케팅앤컴퍼니과 'OK캐쉬백 서비스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달 22일부터 홈플러스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홈플러스 쇼핑 시 기존 패밀리카드 포인트(구매금액의 0.5%)에 OK캐쉬백 포인트(0.1%)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OK캐쉬백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양사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와 로열티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OK캐쉬백에 연간 13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로 모든 고객에게 0.6% 포인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고객관계관리(CRM) 활동으로 '고객에게 항상 착한 가치를 창조한다'는 홈플러스의 사명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OK캐쉬백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든 OK캐쉬백 회원들을 대상으로 OK캐쉬백 2000점을 홈플러스 3000원 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홈플러스에서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연간주유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OK캐쉬백과 제휴관계를 갖고 있던 이마트는 8월말까지만 OK캐쉬백 적립서비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