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KDB대우증권은 14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이익성장세가 재개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회복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4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박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111.5% 증가하는 등 뚜렷한 수익성 개선세를 보였다"며 "고정경비,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 비용을 극복하고 개선세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올해 K-IFRS 개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4508억원, 연결 기준으로는 11.8% 늘어난 8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각화된 해외사업과 GM글로벌 등 해외 고객 매출로 연결 매출액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