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017670)은 지난 2010년에 SK텔레콤 스마트폰 구입 고객이 동일 제조사의 LTE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10만원의 추가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갤럭시S, 갤럭시A, 갤럭시탭에서 갤럭시노트로(삼성전자) ▲옵티머스Z, 옵티머스원에서 옵티머스LTE로(LG전자) ▲시리우스, 베가, 미라크에서 베가LTE로(팬택)▲디자이어, 터치HD2, 와일드파이어에서 레이더4G로(HTC) 기기변경할 경우 추가 10만원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 대상모델
즉 사용 중인 스마트폰과 동일 제조사의 LTE모델로 기기변경 할 때만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혜택은 기기변경 신청 다음달부터 단말기 할부금 등에서 누적 10만원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고객들은 LTE폰을 구입한 매장과 구입 가격에 차등 없이 일괄 10만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보상 혜택과 함께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SK텔레콤의 중고폰 보상정책인 'T에코폰 기기변경할인'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S 고객이 갤럭시 노트로 기기변경할 경우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 혜택 10만원과 T에코폰 할인 17만원(A급 기준) 등 총 27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 혜택은 지난해 2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 여부는 SK텔레콤 고객센터나 대리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의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생활가치 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가입고객에게 초점을 맞춰 'LTE 스페셜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장을 병들게 하는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