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매일유업(005990)은 가정배달 전용 프리미엄 우유 '새벽목장'의 리뉴얼 전 대비 매출이 22%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리뉴얼을 통해 '매일우유 ESL 프리미엄'과 '뼈로가는 칼슘우유 클로렐라'를 7년만에 '새벽목장'으로 변경해 출시한 바 있다.
새벽목장은 최상의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주문 받은 양만큼 근거리의 매일유업 전용 목장에서 집유해 최우선으로 한정 생산하는 방식의 가정배달 전용 프리미엄 우유다.
매일 갓 짜낸 원유의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4시간 내 집유, 8시간 내 생산하는 '하프데이 시스템(Half-Day System)'을 적용했다.
여기에 매일유업의 청정 무균화 공법인 ESL 시스템으로 최상의 깨끗함을 담은 것은 물론 목장에서 가정까지 배달되는 유통 전 과정에 0~10℃ 저온을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으로 원유의 신선함을 더했다.
매일유업은 새벽목장의 인기에 힘입어 갓 짠 우유의 신선함에 지방은 낮추고, 영양은 높인 가정배달 전용 프리미엄 우유 '새벽목장 저지방&칼슘'을 13일 추가 출시하며 가정배달 우유 제품군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새벽목장 저지방&칼슘'은 우유 속 지방을 일반우유 대비 5분의1로 낮추고 칼슘은 2배 높였으며, 비타민D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