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매일유업(005990)은 오는 14일 기능 발효유 '구트'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위(胃)편한 구트', '간(肝)편한 구트' 2종으로 국내 드링크 발효유 제품 중 유일하게 동양적인 한약병 느낌의 패키지 용기(130ml)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편한 구트'는 헬리코박터균으로부터 안전한 특성을 지닌 특허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유산균(L.acidophilus MK-07)을 포함한 기능성 유산균 3종과 기능성분 3종(브로콜리 새싹분말, 크랜베리추출물, 녹차추출물)을 함유했다. '브로콜리 새싹분말'은 설포라팬 성분을 함유해 헬리코박터균으로부터 위를 안전하게 지켜주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이다.
'간편한 구트'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소 활성이 우수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룸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 HD02)을 포함한 기능성 유산균 3종과 기능성분 3종(미배아대두추출물, 베타인, 복합비타민)을 함유했다. '미배아대두추출물'은 숙취해소 음료에 사용되는 원료 중 하나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에 도움을 주는 중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위기정 매일유업 과장은 "위편한 구트, 간편한 구트는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간편하게 위와 간을 챙기면서 '속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누구보다 남편의 상한 속을 걱정하고 남편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아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