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205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0포인트(1.22%) 상승한 2049.7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매수폭이 줄여 891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이 3658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이 3983억원 매도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에서 이틀째 매수가 나오면서 총 260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주가 3%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증권, 금융, 전기전자와 건설업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통신, 전기가스, 기계 등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이 일자리와 보육, 교육 등 부문별 총선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재원마련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 테마주들의 상승도 눈에 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26%) 오른 539.8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2.85원 상승한 1124.35원을 가리키고 있다.